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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부서 홍보과 작성자 정*빈
작성일 2016-12-14 조회수 410
제목 [청년정책 1탄] 전통시장에 젊은 바람이 불다

 

해를 거듭할수록 청년실업률은 점점 더 높아져 갑니다.

 

청년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청년들이 체감할 만한 변화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강동구는 지역사회 차원에서

'청년일자리'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청년들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터에서 즐겁게 일하고

그들의 자립 의지를 북돋울 수 있을까.

 

한시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지속가능’할 수 있는 길을 고민했고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강동구가 ‘청년’카드를 꺼내든 곳은 바로 전통시장이었습니다!

 

전통시장은 전국 어디서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여드는 번화가였습니다.

 

복작거리고 시끌시끌한 시장통은 ‘생동감’이 넘쳐흐르며,

오고 가는 대화 속에서 ‘덤’으로 ‘정’을 얹어주는 곳이죠.

 

그러나 편리하고 쾌적한 대형마트가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었는데요.

 

강동구는 청년 창업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전통시장 내 공간을 제공하는

‘청춘마켓’과 ‘야(夜)시장’을 열었습니다.

 

‘명일전통시장 청춘마켓’

 

 청춘마켓1

 

명일전통시장 내 방치돼있던 유휴공간은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청춘마켓’으로 거듭났습니다.

 

지난 5월 만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춘마켓의 주인이 될 청년 상인을 모집했습니다.

기존 전통시장 품목과 겹치지 않은 볶음우동(야키소바), 리코타치즈 샐러드, 와플마카롱 아이스크림 등 이색 아이템들이 선정됐는데요.

 

구가 디자인 매대를 지원하기 때문에 청년상인은 전기 사용료와 도로점용료만 납부합니다.

그렇게 평균 연령 33세인 다섯 명의 청년 상인은 각자의 점포에서 자신만의 재능과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썰렁했던 시장골목도 젊은 청춘들이 목소리가 나기 시작하니 더욱 활기가 돌게 되었는데요.

 

기존 시장 상인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는데다가

맛까지 있으니

 

소문을 듣고 시장을 찾아오는 손님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시장 매출 증가로도 이어진 것이죠.

 

꿩 먹고 알 먹고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청춘마켓 !

 명일전통시장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죠?

 

‘고덕전통시장 야(夜)시장’

 

야시장1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갓 만든 따끈따끈한 음식을 나눠먹는 것은 추운 겨울날 나름의 묘미이지요.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만큼 기분 전환이 되기도 하고요.

 

우리 청년들 덕분에 전통시장의 밤도 즐거워지고 있습니다.

 

고덕전통시장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매주 금‧토요일 19시부터 23시까지 야시장을 열고 있는데요.

 

고덕전통시장은 인근 고덕주공아파트 단지가 재개발에 들어가면서

4000여 세대가 동네를 떠났습니다.

 

시장을 찾는 손님이 급격히 줄게 됐고 주변 상권이 쇠락해져갔는데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암사종합시장 야시장은 반응이 좋아

고덕전통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야시장 매대의 주인공들은 다름 아닌 청년!

 야시장2

 

러시아식 크레이프 블린, 유기농 돼지고기 한쌈, 일본식 철판볶음,

드라이플라워 등 다양한 상품을 정성스레 준비됐는데요.

 

일사분란한 손놀림과

현란한 손목스냅으로 빚어내는 불쇼,

코끝을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청년들까지

다른 곳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진풍경이 연출되는데요.

 

야시장3

 

오감을 만족시키는 청년 야시장이 인기를 끌면서

손님들의 발길도 늘었답니다.

 

강동구 청년기업 ‘놀자씨씨’가 야시장 사업을 맡아 꾸려가고 있습니다.

이색 먹거리 외에도 라이브밴드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있는 간이공간과 휴지통,

추운 몸을 따뜻하게 녹일 난로까지 설치했답니다.

 

야시장 운영은 추운 날씨 때문에 곧 마무리가 됩니다.

하지만 내년 4월 다시 이어갈 계획이랍니다.

 

 야시장4

 

‘전통시장’이 ‘청년’을 만나 생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다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고,

지역상권이 되살아나면

일자리도 자연스레 늘어나면서 선순환 구조가 되겠지요.

 

강동구는 청년들이 체감하는 청년 정책을 펼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비싼 임대료에 사무실이나 가게를 찾아 전전하는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편안하게 오고 가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청년 공간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는 강동구의 청년 정책

‘엔젤공방’, ‘도전숙(宿)’, ‘청년마루’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동구는 여러분의 모든 꿈을 응원합니다.

우리 청춘 파이팅 !

 

 ○ 문 의 : 강동구청 일자리경제과 02)3425-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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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2-3425-5430

수정일 :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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