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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부서 홍보과 작성자 정*빈
작성일 2016-10-24 조회수 256
제목 사람을 품었던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

 

멧돼지 사냥에 성공한 원시인들이 한껏 흥이 올라 뛰어다닙니다.

대형 매머드가 움직이고 시조새도 날아다니고요.

한편에선 곱게 빚은 빗살무늬토기가 정성스럽게 구워지고 있네요.

 

현대 도심에서 볼 수 없는 모습들이죠?

이렇게 진귀한 광경들을 보실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수도 서울에서 펼쳐지는 ‘유일무이’한 축제!

‘온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축제!

강동선사문화축제입니다!

 

우리 축제는 1996년에 시작해 올해로 벌써 21회를 맞이하게 됐는데요.

선사인들의 흔적과 지혜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적인 공간에서 지역주민 모두가 어우러져 공동체 의식을 되살려보고요,

또 암사동 유적이 지닌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매년 열어오고 있습니다.

 

정확한 문자적 기록이 남아있는 건 아니지만 선사인들의 삶을 상상해보며

그들이 남기고간 자취를 퍼즐처럼 맞춰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일이지요!

 

올해 역시 지난 10월 7일부터 3일간 암사동 유적에서 또 다시 축제가 열렸었는데요,

 

갑작스런 가을비와 함께 초겨울 추위가 코끝까지 찾아온 날씨에도

40여 만명의 주민분들이 축제장을 찾아주셨답니다!

여러분~ 즐거우셨나요?

 

유난히도 올해 가을은 떠날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 같아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래오래 기억하고픈 올해 강동선사문화축제~

6천 년 전 신석기시대로 시간여행 떠나보실까요?

 

 1

 

축제 첫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암사동 유적 국제학술회의’가 열렸습니다.

 

최근 41년 만의 재개된 학술발굴 조사로 암사동 유적에서

매우 정교하며 질 좋은 옥 장신구 출토와 한성백제 층이 발견되면서 학계의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이날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한걸음 더 내딛는 역사적인 자리였답니다.

 

사라 넬슨 교수, 피터 벨우드 교수 등 미국, 호주,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저명한 고고학자와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 및 전문가 등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암사동 유적이 지닌 세계유산적 가치를 조명했습니다!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암사동 유적에서도 축제 개막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100인의 풍물패가 펼치는 설장구 공연, 강동구민 페스티벌과

모두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선사소망등 터널 점등식 등 주요 행사가 차례대로 진행되었고

개막선언과 함께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8일 둘째날은 영산줄다리기, 길쌈놀이, 바위절마을호상놀이 등

전통민속 놀이가 쉴틈없이 이어져 관람객들을 눈을 즐겁게 했고요.

 

어스름이 깔리기 시작한 늦은 오후, 강동선사문화축제의 백미인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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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공원에서 암사동 유적까지 약 1.8㎞ 거리에서 ‘태고의 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진행된

거리 퍼레이드는 매머드, 공룡, 버팔로 등 대형 조형물과 18개동 거리퍼레이드 준비단의 거리행진이 이어졌는데요.

 

1500여 명의 주민이 기획에서 안무, 의상까지 직접 제작·참여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각자의 소중한 시간을 쪼개 아이디어를 나누고 퍼레이드를 준비해온 우리 강동구 주민 여러분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답니다!

 

흥겨운 음악과 각양각색 원시인 코스프레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절로 어깨춤을 출 수 밖에 없었는데요.

암사동 유적에 무사히 도착한 후에는 유명 클럽 DJ가 진행하는 ‘선사가족 춤파티’가 진행돼 불타는 토요일 밤을 만끽했답니다.

 

우리 강동선사문화축제는요, 해마다 정체성이 강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서울 암사동 유적만이 갖고 있는 고유하면서도 독특한 가치를 잘 살린 축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5

 

최근 ‘세계 축제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에서 ‘선사문화축제’로 3관왕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올해는 ‘어린이프로그램’ 부문에서 ‘신석기고고학체험스쿨’로 은상을 획득해 의미가 깊습니다.

‘신석기고고학체험스쿨’은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어로체험, 원시 불피우기 등 선사인의 삶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죠!

 

토기에 정성들여 무늬를 넣고 불을 피워본 한 아이는 “그 시대의 신석인들의 지혜가 놀랍다.”라고 말했는데요,

체험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것들. 사뭇 진지한 아이들의 눈빛과 말에 더욱 놀라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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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암사동 유적 학술발굴조사로 발견된 유물을 전시한 ‘특별전’,

빗살무늬 토기의 제작과정을 엿볼 수 있는 ‘빗살무늬토기 노천소성(露天燒成)’도 함께 진행되었고

신석기 유적에서 발굴된 탄화된 도토리를 모티브로 하여 개발한 ‘신석기 먹거리’ 등

선사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었는데요.

 

2016년 강동선사문화축제는 화려한 불꽃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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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6천 년 전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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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기간 동안 교통 통제, 절주, 금연 등이 이뤄졌는데요.

불편함 속에서도 서로를 위해 배려하고 도와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올해 축제도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선사시대를 테마로 하면서 과거와 미래를 잇는 정체성이 강한 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

 

신석기 시대는 인류 역사상 마지막 평등 공동체 사회였다 하죠?

 

6천 년 전 ‘사람을 품었던’ 따뜻한 선사시대와

2016년 ‘사람을 최우선의 가치로 지향하는’ 강동의 오늘과 내일이 참 많이 닮은 것 같은데요.

 

 

수도 서울의 6천년 역사를 증명해줄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는 물론,

약자가 보호받는 돌봄이 있는 따뜻한 공동체 강동,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을 위해 더욱더 힘쓰는 강동이 되겠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발전하고 있는 강동선사문화축제의 현장에서 내년에 또 만나요~!

 

 

○ 문 의 : 강동구청 문화체육과 ☎02)3425-5246 / 선사유적과 ☎02)3425-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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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2-3425-5430

수정일 :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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