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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29515	작성자	손**
작성일	2010-08-02	조회수	3885
공개여부	공개
제목	강동구청 환경보전과를 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근무하고 있는 손나래사회복지사입니다. 저희 복지관에는 많은 개인, 단체 자원봉사자분들이 오시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팀이 있습니다. 언제나 밝은 미소와 따뜻한 가슴으로 자원봉사해주시는 강동구청 환경보전과 선생님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지난 7월 16일 금요일 오전에 11분의 선생님들이 복지관에 방문해주셨습니다. 그 날은 여성장애인의 집을 대청소해야하는 힘든 자원봉사가 있었습니다. 힘든 봉사임을 말씀드렸으나, 모든 선생님들이 기꺼이 본인이 가시겠다고 말씀하셔서 감동을 받았지요. 그리고 특수정예 6명을 선발하여 장애인 가정에 방문했습니다. 쓸고 닦고, 화장실청소, 싱크대 정리 등.. 냄새가 나고 찌든때가 끼어있어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지만, 싫은 내색 하나없이 모두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도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갑자기 비가와서 서둘러 청소를 서둘러 마무리하려고 하였으나, 청소를 깨끗히해야 한다며 끝까지 본인이 맡은 부분을 청소해주셨습니다. 청소를 마친 뒤, 악취가 나던 화장실과 싱크대에서는 반짝반짝 윤이 나고 먼지와 쓰레기로 뒤덮인 방은 뽀송뽀송한 기운만이 방 안을 덮었습니다. 특히 가스렌지 청소를 하고 물이 약간 들어가 가스불이 켜지지 않는 일이 있었는데, 어떤 선생님께서는 "가스가 안 켜지면 밥을 못해먹으니까 큰일난다, 안되면 내가 가스렌지를 사줘야겠다"며 진심으로 걱정해시며 가스렌지불을 켜기 위해 노력해주셨습니다. 다행히도 물이 마르며 가스렌지불을 켜졌으나, 선생님의 진심어린 걱정과 따뜻한 배려심은 저희를 감동시켰답니다. 화장이 지워지고, 와이셔츠가 땀으로 흠뻑 젖었었도 "봉사활동을 해서 보람있다"라며 웃으시던 강동구청 환경보전과 선생님들!! "유병열,장영상,심명숙,정은영,백경복,이재경,김상권,정지영,한경애,장호택,신근철" 모든 선생님들의 노력과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환경보전과"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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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