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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29462 |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1-08-10 | 조회수 | 4783 |
공개여부 | 공개 | ||
제목 | 성내2동사무소 이도경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정신과 진료를 받은지 3년 반이 넘었네요.
아직도 외래진료를 다니며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엔 심장 발작으로 증상이 심해져 내과 진료도 함께 받고 있네요. 안 좋은 일은 한꺼번에 닥친다고 하나요... 저희 어머니도 팔골절과 함께 자궁에 있는 혹을 제거하면서 서로가 의지하기도 힘들만큼 최악의 상황이 왔습니다. 나라에서 받는 생계비도 전혀 없고 하다보니 극심해진 생활고로 점점 더 피폐해져 가고 차라리 죽어 이 상황을 다 끝내버리고 싶다는 생각만 간절해지더군요. 답답한 속사정에 서론이 길어졌습니다. 이렇게 힘들 때 이것저것 서류 작성해서 접수해 달라고 하는 우편만 날라오더군요. 짜증도 나고 괜히 화도 나고... 그런데 이도경님의 변함없는 친절과 적극적인 도움으로 문제를 가볍게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기엔 서류접수 하나가 뭐 그렇게 힘든일이냐고 보시겠지만 알수없는 몸의 변화와 증상으로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은 저로선 정말 큰 도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게 심리적인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시려 애쓰시는 정성과 따스한 마음에 늘 감동하며 감사한 마음을 안고 지냅니다. 이도경님께 더운 여름 짜증도 많이 나실텐데도 불구하고 항상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감싸 주셔서 진심으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이런 분들만 계신다면 제 병도 처음부터 생기지 않았을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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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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