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검색

종합민원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참여소통

함께하는 강동입니다.

행정정보

투명하고 깨끗한 강동!

강동소개

강동을 소개합니다.

분야별정보

분야별 안내

이용안내

이용안내

칭찬합니다 상세보기
게시글 주소 : http://www.gangdong.go.kr/web/newportal/bbs/b_121/129445 복사
번호 129445 작성자 한**
작성일 2011-07-27 조회수 4585
공개여부 공개
제목 올해 고덕동에서 수재를 당하고 보니
밤새 장대비가 내리더니
집주인으로써 불안감에 설잠에 이리뒤척 저리뒤척 제대로 잠 못 이루었는데
또 고덕동에 허거덕~
수재가 났네요

수해방지시설 펌프시설하면 수해 안난다고 누가 이야기 했는데....
하루종일 땀흘려서 열심히 땅파고 그다음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일하신 분
뭐라도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헐~
기억이 잘 안나네요 기억나면 집주인 그동안 수해 당해서 힘들었던 사연
위로차 말씀 하신분 되게 미안해 할까 봐서리...

반지하를 생활터전으로 삼은 선량한 주민들에게
장기적으로 내리는 비에 급작스런 폭우 천지지변은
가난한 서민들에게 어쩔수 없는
날벼락이고 피할수 없는 숙명인가 생각 됩니다.

그래도 새벽부터 나오셔서 이웃집
곱게 늙어서 예쁘고 다정한 비대위 할머니네집 남편분은 사업차 베트남 자주
가시는 분 입니다.

과거에 배운 밑천이 다기능 노가다 오수정화시설 설비,기계장비 설치하던
업자라서 자칭 요강장사 좋은말로 수질처리 기능사....
비하하는 느낌으로는 현장 정화조 업자 출신....ㅡㅡ;;

제가 빗물 세는곳 코킹 쏴드릴게요
철문점 가셔서 실리콘 5개 정도 마음에 드는 색으로 구입해 놓으세요
유로폰도 두통 정도 준비하시구요

우리의 다정한 이웃을 돌봐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물에 잠긴 어두운 지하에 들어가서 어렵게 펌핑작업 손수하시고
동네 곳곳 돌아다니시며 주민들 어려움 손수 만져주시며 열심히 배수작업하신
강동구청 공무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힘든 일을 척척 하시면서도 주민들에게
힘들다는 내색 안내시고 겸손해 하시면서 친절하신 공무원님 고맙습니다.

같은시대 같은 시간대를 공유하면서 사는곳 모르고 각자 살고 있지만
그대들은 어려움에 처해서 이정표를 잃은 주민들에게 가야할 곳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고 스승님 입니다.
그대들은 주민들에게 때로는 자비로운 어버이 같은 분들 입니다.

이름은 전혀 기억 안나지만
제 머리가 튼튼해서...

오똑한 콧날만 보였습니다.
계란같이 동그란 얼굴 화장끼 없어서 더 빛나 보였던 백설같이
새하얀 피부와 동그란 이마 목이 길어서 슬픈 짐승 사슴이 아니라
미인으로써 가장 기본 조건인 긴목을 가지신 전설속의 선녀같이 아름다운 분
그대 여인 두분은 강동구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여자 공무원 입니다.

서울구석 동네 고덕동 골목길에 환한 웃음과 해맑은 목소리를 가진 여자공무원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포근하게 느끼고 순수하고 수줍게 주민사이에
고마운 마음 건내는 말한마디 따뜻한 손길 길게 기억 합니다.

동회에서 아름답고 예쁜 모자쓴 마지막 모습도 아름다웠습니다.
중국 춘추시대 월나라의 대표적인 미녀 속병이 있는지
매일 찡그리고 다니던 서시 보다 더
예쁜 웃음 지으시는 공무원 아가씨 두분 고맙습니다.

수재신고 하려고 동회에 갔었는데
미리 대신 해줘서 그 친절함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재현장에서 몸으로 때우면서 고생하신
남자 공무원님들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평소에 인생관이 정의를 추구하고 즐겁게 행복하게 사셨는지
민원인과 대화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진실되게 드러나서
비록 남자 였지만 웃는 모습이 아름다울수 있고
남자라도 멋있는 모습 보일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주민들의 보호자 이신 강동구청 공무원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옛말에도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속담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해식 구청장님이 밝고 맑은 정신을 가지고 있으니 아랫사람들도 주민대할때
순수하고 해맑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동사무소에서 자잘한 민원인을 배려하는 시간에 강동구청
공무원님하고 훈훈하게 마신 커피한잔의 그윽한 향기가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오래토록 기억될것 같습니다.

남들은 험한 세상이고 믿을사람 아무도 없다고 평소 인간관계 비관적으로
흘려서 이야기 주고 받지만 험한 세상 혼자 살수 없다는것 우리는 모두
다정히 정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이라는것

오늘 다시 배웠습니다.

후다다닥....
후드득...

종점은 누구탓인지 도로에 있는 관로가 막혀서 소방차가 와서 뚫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막힌 상류쪽 단독주택들은 물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공사관계로 인재 라고 떠들지만 막상 책임지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없습니다.

비가 그치질 않고 오전보다 더 크게 비가 옵니다.
장대비가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불안감이 스물스물 기어 오릅니다.
그놈의 비 언제 그칠줄 기약이 없습니다.

새벽부터 서둘러서 힘들게 노력 했는데
또 동네에서 천상의 아름다움을 고이 간직한
예쁜아가씨와 훈훈한 아저씨 다시 뵈울까
염려스럽고 죄송스럽게 가슴이 설레이며 콩콩 뜁니다.
미인을 어쩌다가 보는 설레임은 언제나 어느시대나 변치않는
남자들의 소중한 로망 입니다. ㅡㅡ;;

제발 비가 그쳐야 되는데 엄청난 비때문에 하얀세상
흐린하늘을 멀거니 봅니다.
온몸을 때리는 듯한 후드득 거리는 빗물소리를 지겹게 듣습니다.
오늘 밤이 급작스러운 폭우 마지막 밤이라는데 다가오지 않는 시간
불안감 안고 기다립니다.

하늘에 구멍이 뻥 뚫린것도 아닌데 왜 그리 지겹게 하루종일 비가 오는지
기상학자들이 한반도가 아열대 기후로 서서히 바뀐다는데
과거와는 확연하게 틀리게 먼저번에 지겹게 몇날 며칠를 줄기차게 내렸던
장마비가 생각 납니다.

내가사는 세상 떠내려가지 말라고 하늘님 비를 그만 내려 주세요
비가 덜 내리라고 내가사는 고덕동 무사히 넘어 갈수 있기를 무의식적으로
살짝 빌어 봅니다.
온세상 하늘 다 덮어서 불안스럽게 일렁이는 일본을 덮친 쓰나미 처럼 보이는
먹장 구름에 우리동네 무사 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고덕동에 살고 있는 재건축 결사 반대하는 착한주민 올림 ㅡㅡ;;

첨부파일 첨부된 파일 없음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담당부서 : 행정지원과 교육후생팀

문의 : 02-3425-5120

수정일 : 2021-12-0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