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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29387 | 작성자 | 윤** |
작성일 | 2010-10-27 | 조회수 | 4104 |
공개여부 | 공개 | ||
제목 | 고덕2동 주민센터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 | ||
오늘 신분증 재발행을 위해 제가살고있는 고덕2동 주민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신분증을 재발급 받기 위해 가장 가까이 앉아있던 직원분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물어봤는데 좀 퉁명스럽게 대하시길래 조금 기분이 상했지만, 여러 일에 치이다보면 그럴수도 있겠지 하는 마음에 서류를 작성하고 담당자에게 가져갔습니다. 성함을 알아오지 못하여 기재하지는 못하지만, 왜 저한테 반말을 쓰셨는지요...? 처음 반말을 들었을때는 잘못들었지 싶었는데 신분증 가져왔어? 휴대폰번호 적어. 라고 저한테 반말을 계속 쓰시는데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마지막에 존댓말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잘가요~~ 라구.. 제가 민원센터에 놀러왔습니까? 다른곳도 아니고 주민의 민원을 받는곳에서 어떻게.. 공무원이라는 사람이 민원인에게 반말을 씁니까? 저희 어머니 보다도 나이가 어려보이시던데, 절 언제봤다고 그렇게 반말을 쓰시는지요. 다른 민원인들에게도 똑같이 이렇게 반말을 쓰시겠지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2주 뒤, 신분증을 수령하러 갔을때 또 그분에게 반말을 듣고싶지 않아서입니다. 직접 대놓고 말하고 싶지도 않아서 이렇게 인터넷으로 글을 올리니, 담당부서 및 담당자께서는 제발 조치를 취해주세요. 민원인에게 다시는 반말쓰는 직원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신분증 수령하러 갔을때, 다시는 반말을 듣고싶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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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