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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28654	작성자	안**
작성일	2011-10-24	조회수	5531
공개여부	공개
제목	길동 전통시장 아스팔트 공사에 수고해 주신 분들을 칭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길동시장 상인회 총무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지난 일요일에 어느분이 서울시장선거 유세차 오셔서 길동전통시장 포장공사를 마치 자기네가 한 것 처럼 하는 모습을 보고 가만히 있을수 없어 이 글을 올립니다. 길동시장 포장공사는 지역경제과 김영숙 과장님, 길성환 팀장님, 박광전 하재열 주임님 어윤성 직원님 이분들의 노력끝에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박광전 주임의 경우 시장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여 건물주 전화번호를 파악한 후 건물주 한분 한분과 일일이 통화하고 설득하는데 한달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리고 반대하는 상인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면서 동의서를 받고 공사를 최대한 빨리 끝내겠노라고 약속한 수 바로 공사 착수하였습니다. 공사를 하려고 하니 굴삭기 업체들이 파업을 시작합니다. 정말 저는 이 공사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의구심도 생기고 공사기간이 늘어나면 상인들의 반발은 심할거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난감했습니다. 이때 박광전 주임께서는 파업중인 굴삭기 대표들과 수차례에 걸쳐서 면담을 한 후 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사가 시작되고 보니 유난히 비가 많이 왔던 올해 여름 마치 하늘에서 구멍이 난 것처럼 비를 퍼부어 대고 공사중단사태가 발생하고 시간은 흘러가고 어렵게 야간작업까지 하면서 마무리를 하고 보니 정말 힘든일을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힘든 공사를 마무리 하고 나니 공사 시 얼굴 몇번 비추던 사람이 마치 자기네가 길동시장 도로포장공사를 한 것 처럼 하는 모습이 너무 어이가 없어 뒤 늦게나마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길동시장에 애정을 가져주신 이해식 구청장님을 비롯하여 지역경제과 김영숙 과장님, 길성환 팀장님, 박광전 하재열 주임님 직원 어윤성님 더운 여름 무더위와 싸우면서 좁은 골목시장 포장공사에 보여주신 열의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우리 길동시장은 깔끔하게 단장된 모습으로 상인들이 생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고객의 불편을 줄이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길동시장에 깊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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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