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개 분야 전문가 25명 참여 … 공사비·시방서 검토 무료 지원
서울 강동구는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조경사회 등 관련 협회의 추천을 받은 17개 분야 전문가 25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공동주택에서 실시하는 공사와 용역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문단은 제출된 자료를 검토해 공사비 산출 내역이 합리적인지, 시방서 내용이 적절한지 등을 확인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도 안내한다.
자문 비용은 무료이며, 자문을 희망하는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관리주체는 신고서를 작성해 강동구청 공동주택과(☎02-3425-8716)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자문신청서, 사업계획서, 내역서, 견적서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자문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입주자대표회의 등으로부터 공동주택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사·용역 분야는 전문성이 필요하여 관리주체의 어려움이 큰 분야 중 하나”라며 “올해도 보다 내실 있는 자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