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장협의회 주관·강동무료중식봉사회 후원으로 300명 어르신 초청
- 정성 가득한 식사 대접 … 지역의 온정을 나눈 뜻깊은 자리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천호2동은 지난 18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행사인 ‘사랑의 짜장면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호2동 통장협의회(회장 송기태) 주관, 강동무료중식봉사회(회장 황두연) 후원으로 마련됐다. 지난 10월 29일 경로잔치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총 300명을 초청해 짜장면과 탕수육, 과일을 대접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 당일 강동무료중식봉사회는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으며, 통장협의회와 천호2동 직원들은 직접 서빙과 안내를 맡아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셨다. 어르신들과의 따뜻한 대화가 더해지며 지역의 온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송기태 천호2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들이 바자회를 통해 직접 마련한 기금으로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더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영숙 천호2동장은 “많은 분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에 담긴 감사의 마음을 접하며 큰 의미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천호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