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덕교회 쌀 808kg 기부...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장애인 가구,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 등 전달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고덕2동은 지난 18일 고덕교회와 함께 ‘사랑 담은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덕교회는 매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웃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쌀 808kg을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장애인 가구,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됐다.
김영록 고덕교회 담임목사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 함께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기부자의 뜻이 지역사회에 충실히 전달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공정하게 지원하겠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동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2026년 2월 14일까지 성금·성품 모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