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가족센터 주최, 소속 아이돌보미 200여 명 참여 - 아이돌보미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심신 재충전의 기회 전달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7일 강동구 가족센터 '2025년 아이돌보미 힐링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가족센터가 주최했으며, 소속 아이돌보미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오랜 시간 강동구 아이돌봄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아이돌보미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진을 예방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동구 아이돌봄 지원사업이 시작된 2009년부터 15년 이상 근속한 아이돌보미 10명에게는 강동구청장 표창이 수여돼 현장의 숨은 주역들에게 큰 격려가 전해졌다.
이날 행사는 힐링 특강을 시작으로 기념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격려하고, 아이돌봄 노하우를 나누는 등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아이돌봄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신 모든 아이돌보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2026년부터 아이돌보미가 ‘아이돌봄사’로 국가자격제화되는 만큼 여러분의 전문성이 더욱 인정받고 있다. 이번 힐링데이가 스스로를 돌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