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돌봄 가족을 위한‘건강 운동회’ 개최 -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을 회복하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 가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11월 8일, 강명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돌봄가족 등 160명과 함께 건강운동회 ‘같이 어울린 데이(DAY)’를 개최했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을 돌보는 과정에서 정작 본인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장애인 돌봄 가족에게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동회는 선수 대표들의 선서에 이어 인간 컬링, 큰 공 굴리기, 색판 뒤집기 등 누구나 어우러져 참여할 수 있는 게임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명초등학교의 체육관 및 장애인편의시설 대관 지원, 시니어라이프플러스의 운동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강동구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안전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의 후원을 통해 안전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장애인들의 재활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을 위한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심한 복지를 실현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