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강점 찾기부터 인공지능(AI) 활용한 취업 준비까지…맞춤형 취업 역량 교육 진행 - 오는 11월 12일까지, 하반기 2차 교육 과정 수강생 모집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월 29일, 3040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강동구 3040여성 맞춤, 커리어 역량 강화(업스킬링) 과정(1차)’의 수료식을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고민하는 3040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관련 정책을 추진했다. 상반기에는 결혼?출산?육아 등을 이유로 사회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경제정보, 육아, 자기돌봄 등 생활 역량 강화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실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명의 수강생 중 18명이 수료했다. 과정 초반에는 자기 강점 발견, 채용 담당자 시각 이해 등 개인 역량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법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이 중심적으로 다뤄졌다.
수료 이후에도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는 일대일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해 구직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업 지원 교육이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자신감과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라며, “향후 3040 여성들의 다양한 수요를 적극 반영해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2차 교육 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12일 오후 4시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교육은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이나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