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촌2동 주민센터와 직능단체, 둔촌파출소가 함께 안전 순찰 진행해 - 주야간 통학로 안전 점검 및 생활안전 분위기 조성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둔촌2동 주민센터는 지난 11일부터 30일까지 직능단체, 둔촌파출소와 함께 관내 통학로 일대를 중심으로 주·야간 민관합동 안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생활 속 안전 강화를 위해 둔촌2동 전체 직능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방위협의회, 자율방재단,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둔촌파출소, 둔촌2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주간에는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관내 학교 주변 통학로 및 주요 보행구간을 중심으로 안전시설물과 위험요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야간에는 학원가와 외진 골목 등 우범 취약구간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이상행동 감지 및 생활 불편 민원 예방에 함께 대응했다.
둔촌2동 주민센터는 관내 5개 초·중·고등학교를 사전에 방문하여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순찰계획을 수립하여 6월 12일 통학로 전 구간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순찰을 실시하였다. 특히, 지역 여건에 밝은 주민과 경찰이 함께 참여해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장마철을 앞두고 학교 주변 빗물받이를 청소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 점검도 실시했다.
김귀은 둔촌2동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발적인 순찰 활동이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안전 분위기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통학로 예찰과 생활안전 순찰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