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최초, 주민이 직접 발굴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안경 지원
- 지역 업체와 협업 통해 복지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 함께 이뤄내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암사3동 주민자치회가 서울시 주민자치회 중 처음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경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암사3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취약계층 미성년자 중 시력 보조가 필요한 학생을 직접 발굴하고, 지역 안경업체인 어바인 안경(구 글라스박스)과 협약을 맺어 맞춤형 안경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시력 문제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학습권 증진과 건강권 보장에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미성년자의 건강권 보장을 목표로, 주민자치회가 직접 대상자를 조사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 복지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참여형 복지 모델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해당 사업은 지역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복지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뤄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암사3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지원 이후에도 학생들의 시력 변화와 추가 지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향후 다른 지역 주민자치회로의 긍정적인 확산도 기대하고 있다.
박종우 암사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미성년자들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한 서울시 최초의 시도”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재민 암사3동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암사3동 주민자치회는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취약계층 어르신들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