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전달식 열려…고덕교회에서 500만 원 상당 생필품과 장학금 기탁 - 저소득 취약가구에게 전달 예정…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것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고덕2동은 지난 18일, 고덕교회와 5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꾸러미·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생필품 꾸러미는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가구에게 전달되며,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두 가구에게 각각 1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금을 전달한 고덕교회 김영록 목사는 “지난 부활절을 맞이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돼 주고 싶어 꾸러미와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따뜻한 정을 담은 마음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임연욱 고덕2동장은 “두 가지 선물을 한 번에 주시니 마음이 든든해진다.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고덕교회에 감사드리고 주신 꾸러미와 장학금은 무더위가 오기 전에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을 살펴보며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