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수희 강동구청장님!!
저는 비록 강동구시민은 아니지만 얼마전 강동구에 방문했을 때 술에 만취하여
길바닥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었을 때 강동구 반려견순찰대 '땡구대원'과 견주대원님들의 도움으로
집에 무사히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제가 바로 주취자였습니다. 비지니스상 다소 무리했는데 요즘같은 험한 세상에
땡구대원이 아니었다면 어떤 범죄피해를 입었을지 상상하고 싶지않습니다.
오늘 아침 SBS모닝와이드에 땡구대원이 강동구를 대표해 출연한 것을 보고 유기견으로 개장수에게
팔려갈 운명이었던 개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에 감동했고 강동구 발전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강력히 구청장님의 표창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더군다나 이 더운날 아무런 대가없이 무료로 봉사하는
견주부부와 순찰대원 땡구를 응원하며, 수고스럽겠지만 한시적 활동이 아닌 되도록 매일매일 빠짐없는 활동으로 많은 지역발전과 치안,복지 등에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