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날씨(또는 기상)와 기후의 차이는 무엇인지를 먼저 살펴보자.

날씨는 단주기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하루 또는 일주일의 시간 범위를 말할때사용한다.

반면에 기후는 장기적은 변화 즉, 1년이나 그보다 더 긴 시간에 따른 기상의 변화를 의미한다.

즉 오늘은 비가올것이다와 같은 것은 날씨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고, 반면에 아열대, 온대 기후와 같이 장기간 동안

특정 지역에서 관측된 날씨를 평균하고 그 평균의 특성을 말할때 기후라고 그러나 비교적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는

특정지역의 기후도 시간과 공간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게 된다.

기후변화의 폭이 클 때도 있었고 적을 때도 있었지만 약 만 2천년 전부터 지구의 기후는 지금과 비슷한 기후로 안정된 상태였으나,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최근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따른 직,간접적인 피해를 우리는 경험하고 있으며, 최근 온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기후변화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아래의 그림은 IPCC가 발표한 1795년 부터 2100년까지의 온도변화를 나타내는 그림으로 5가지의 배출시나리오를

기준으로 SRES모델을 적용하여 장래 온도변화를 예측하였다.

이에 따르면 2100년까지 약 5 ℃가 상승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산업화와 이에따른 탄소를 주원소로하는 석유와 석탄의 사용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가장 분명하고도 눈에 띄는 예는

기구 대기온도의 상승이다.

지구의 온도는 지구를 감싸고 있는 대기에 의해 유지된다.

대기는 온실효과(Greenhouse Effect)를 통해 지구의 온도를 유지시킨다.

하지만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인간이 인위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늘어나 대기층이 두꺼워지면서 태양열이

옛날보다 우주로 빠져나가는 양이 적어져서 온도가 상승하는 지구온난화가 진행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