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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29050 |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3-03-23 | 조회수 | 6681 |
공개여부 | 공개 | ||
제목 | 5678 자원봉사자들 | ||
저는 하루에 두번 삼성엔지니어링 앞 뚝방길을 출퇴근합니다.
아침에 하천을 따라 걸어갈때는 물이 맑아 걷는 기분도 좋았는데 저녁에 퇴근해서 올때는 물이 구정물이었습니다. 어디서 무슨 물을 버리는지 알수가 없었는데 지나는 기분이 흐린 날씨 같았습니다 오가는 길 가로등불 기둥엔 양쪽 모두 분양 광고물로 가득했는데 높이 달아서 한두개도 아니라 뗄수가 없었습니다. 퇴근길 저만치 일곱명 정도가 보라색 점퍼를 입고 비닐 봉지를 들고 쓰레기를 주으며 또한 가로등 기둥에 붙은 광고물을 떼면서 오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다가왔을때 바라보니 5678 지하철 직원들이었습니다 몇일씩 나붙은 광고부착물을 그분들이 떼는것을 보며 고마웠습니다. 뚝방길에 국화꽃도 움이 돋고 있습니다. 지난해 꽃대의 마른가지가 지저분합니다. 하천엔 나무를 받쳐 놓았던 지주대도 물 흐름을 막고 있습니다. 공공근로를 통해 아침 저녁 많은 주민들이 운동하며 산책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고 관리 소홀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것은 수박 겉할기식인것 같아 맘이 아픕니다. 처음 만들었을때도 바닥에 핼스클럽에서 광고부착물을 바닥에 계속 붙여놓아 혼자 떼어다 집에 갖다 놓았습니다. 바쁜 삶이라 게시물도 못썼지만 우리 모두 사랑하는 강동구의 아름다움을 서로 지키면 좋겠습니다. 만들어 놓은 꽃밭에 명아주풀로 가득했던....모습들 바쁘지만 공공근로를 통한 깨끗한 뚝방길을 보존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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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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