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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팀 | 뉴미디어팀 | 작성부서 | 홍보과 |
| 작성자 | 장경아 | 전화번호 | 02-3425-5442 |
| 제목 | 2026년 신년사(新年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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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사 명: 2026년 신년인사회 ▪ 일 시: 2026. 1. 6.(화) 15:00 ▪ 장 소: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존경하는 50만 강동구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구청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맞는 네 번째 새해입니다. 해마다 맞는 신년이지만, 구민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니 올해는 더욱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뜨겁습니다. 저는 오늘 새해 인사를, 제가 들은 30대(代) 강동구민인 한 청년의 이야기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이 청년의 이야기로 오늘 이 시간은 우리 강동구의 변화를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10년 전, 사회초년생의 설렘과 기대를 안고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한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 청년이 마주한 강동의 첫인상은 '한적하고 아담한 동네', '서울인 듯 서울 같지 않은 낯선 풍경'이었습니다. 그 사이 시간이 흘러 그 청년은 결혼을 했고,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3년은 그 청년이 ‘엄마’라는 소중한 이름을 얻게 된 큰 변화의 시기이자, 강동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며, 강동에 산다는 자부심 또한 함께 높아진 시간이었습니다. 양양 고속도로를 지나 강동으로 들어설 때면, 우측으로는 탁 트인 한강과 고덕토평대교가, 좌측으로는 고덕비즈밸리의 신축 사옥들이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제 강동은 서울의 끝자락이 아니라, 서울의 동쪽 관문이자 동부 수도권 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개통된 세종-포천 고속도로 덕분에 고향으로 가는 길이 더욱 가까워졌으며, 5·8·9호선 연장과 촘촘한 버스 교통망은 현관문에서 직장까지, 도어 투 도어로 이동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시간적 여유가 생겼고, 삶의 질도 더욱 높아졌습니다. 일상의 풍경도 달라졌습니다. 밤길이 두려웠던 천호동 골목길은 개발과 정비로, 밝고 안전한 안심 귀갓길로 바뀌었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집 앞 도서관과 키즈카페만 찾아도 백화점 문화센터가 부럽지 않은 쾌적한 시설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공연과 전시, 그리고 명사 특강도 멀리 나가지 않고 강동 안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큰 자부심이 되고 있습니다. 한강과 자연 역시 소중한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매연과 소음을 벗어나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며 암사초록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한강에 닿아있고, 잘 정비된 고덕천을 따라 걸으며 수변도시의 낭만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시가 나를 세심하게 살펴주고 나라는 존재가 가치 있고 존중받는 느낌, 그래서 내 삶의 품격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체감. 여러분 어떠신가요? 강동구민인 이 청년의 이야기에 공감하시나요? “강동구가 달라지고 있어요” “이곳에서 아이를 키우며 더 오래 살고 싶어요” 구민 여러분의 말씀은 구청장인 저에게 그 어떤 상이나 칭찬보다 값진 선물입니다. 사랑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3대(代)가 복 받는 도시, 다이나믹 강동의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강동은 이제 명실상부한 50만 대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비전은 단순한 외형적 성장에 머물지 않습니다. 강동에 뿌리내린 50만 구민 모두가 일상에서 더할 나위 없는 만족을 느끼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강동, 그리하여 삶의 품격이 곧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완성하는 것. 이것이 우리 강동구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자 목표입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 강동구는, 구민 여러분께 여섯 가지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어느 지역도 소외됨 없이 모두가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균형 발전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강동의 오랜 관문인 천호동을 새로운 명품 주거지로 완성하겠습니다. 올해 1월까지 약 3,000세대의 신규주택 공급이 완료되었습니다. 주민들께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주변 생활 환경과 교육 여건을 더욱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천호대교 이면부지 개발사업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도시 곳곳의 변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에서 명일역까지 이어지는 양재대로 일대를 강동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명문거리로 조성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강동역, 둔촌동역 등 주요 지하철역 4곳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 중입니다. 자치구 최초로 유치한 서울시 직영 산후조리원을 비롯해, 키즈카페와 수영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구민의 실질적인 주거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명일동 일대를 비롯하여 상일동, 길동 등 관내 모든 재건축, 재정비 사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편리한 교통과 안전한 일상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강동의 교통지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GTX-D 노선, 9호선 연장 등 굵직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곧 개편될 서울시 시내버스 노선에도 우리 구의 교통 수요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동향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협의하겠습니다.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부터 횡단보도 물고임 구간 정비까지 구민 여러분의 발길이 닿는 모든 곳이 안전하도록 보행 환경도 꼼꼼히 살피고 개선하겠습니다. 주차 문제 해결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올해 6월, 222면의 대규모 주차 공간을 갖춘 동명근린공원 주차장이 드디어 완공됩니다. 명일1동 강동첨단복합청사 공영주차장 또한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거지 주차난 해소 역시 소홀함 없이 적극적으로 챙기겠습니다. 셋째, 강동의 경제 심장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겠습니다. 고덕비즈밸리는 현재 23개 기업, 약 1만 명의 종사자들이 출퇴근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앞으로 2030년까지 아산사회복지재단을 비롯한 5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하고, JYP 신사옥까지 들어서면 고덕비즈밸리는 업무와 문화, 상업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서 지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에 더해, 강동일반산업단지를 첨단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로 조성하여 강동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삼고, 우수한 기업들이 강동으로 모여들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오랜 경기침체로 고군분투하고 계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지난해 서울시 최대 규모였던 특별신용보증 융자를 올해 총 566억 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그리고 225억 원 규모의 강동사랑상품권과 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하여 지역경제가 다시 힘차게 뛸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넷째, 구민의 품격에 걸맞은 문화복지로, 일상에 즐거움과 건강을 더하겠습니다. 늦은 시간 퇴근하는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 더 많은 구민께서 언제든 편안한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강동중앙도서관의 개관 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관 15주년을 맞이하는 강동아트센터는 그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공연과 동화 작가 쥬세페 비탈레 특별전 등 다양한 공연과 명작 전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많은 구민들께서 기다려주신 성내유수지 파크골프장이 올해 따뜻한 봄이 오는 4월, 드디어 문을 엽니다. 또한, 지난해 둔촌동에 이어 올해 1월에는 천호동, 2월에는 성내동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차례로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날씨에 상관없이 야외와 실내 어디서든 활력 넘치는 여가를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근린공원에는 무장애 데크를 확대하여 젊은 엄마 아빠는 유모차를 끌고 어르신들은 보행기를 밀며, 산을 즐길 수 있게 하겠습니다. 나아가 계획 중인 천호유수지 다목적체육관과 고덕강일2지구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또한 5년, 10년 후 강동구를 생각하며 잘 챙겨, 강동 어디에 살든, 문만 나서면 건강한 활력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모든 세대가 행복한 강동구를 만들겠습니다. 먼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핫플레이스, 시니어문화센터는 올해 프로그램과 정원을 1.5배 확대하겠습니다. 우리 구의 적극적인 노력 끝에 천호3동에 유치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는 서울시 최고 수준의 시설로,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배워 보다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리실 수 있게 돕겠습니다. 장애인의 자립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금융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신설하고 최중증장애인의 24시간 돌봄도 한층 강화하여 장애인과 그 가족의 일상까지도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안심 보육과 명품 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의 지속적인 확충과 교사대 아동 비율 개선사업, 시간제 보육시설 운영 등을 통해 소중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보육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 사업, 청소년 마음건강 상담 야간·주말 확대, 문해력 향상 및 예체능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물론, 미래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여섯째, 한강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3년 반 동안 우리 구는 한강을 둘러싼 수많은 규제와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왔습니다. 그 치열한 노력의 결실로, <강동 한강 그린웨이> 계획이 서울시 100년 미래도시 비전을 담은 ‘최상위 도시계획’에 최종 반영되었습니다. 이제 강동의 한강은 단순히 강동구에 위치한 한강이 아니라 숲, 도시, 강을 잇는다는 의미에서 서울 한강의 미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반대 의견으로 인하여 올해 한강 사업 관련 예산이 구의회에서 편성되지 못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동의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지금, 이 중대한 기회는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결코 포기할 수 없으며, 멈춰서는 안 되는 사업입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더 세심하고 치밀하게 챙기겠습니다. 지난해 조성을 마친 고덕천 수변공간에 이어, 올해 말 망월천 정비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습니다. 강동의 하천은 문화와 예술, 휴식이 흐르는 힐링 거점이자 한강과 고덕비즈밸리를 잇는 새로운 활력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강동의 한강을 ‘마음껏 느끼고 누리는 한강’으로 만들어 구민 여러분의 품으로 온전히 돌려드리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오늘 여러분께 드린 이 여섯 가지의 약속이 완성된다면, 앞에 소개드렸던 그 청년의 아이가 강동에서 청년이 되었을 때 강동은 서울 어느 지역보다도 살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강동의 변화를 더 역동적으로, 더 멋지게 완성해나가겠습니다. 희망찬 2026년, 미래 강동을 향한 힘찬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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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 2025-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