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2동주민센터

일자산은 위에서 보면 일(一)자 모양으로 생겼다 해서
일자산(一字山)이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일자산 자연공원은 125,021㎡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잔디광장을
비롯하여 폭포연못, 오동나무광장, 어린이놀이터, 야생초화원,
실내배드민턴장, 다목적 잔디광장, 청소년운동시설 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일자산은 강동의 푸르른 녹지를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강동 그린웨이 노선 중 시점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걷기 좋은 환경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일자산 정상에 있는 광장으로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뜨는 강동"의 상징물로 1994년 서울정도 600년 기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청소년들에게 면학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어른에게는
자식의 바른 교육을 강조하는 둔촌 이집선생의 시비가 있어
산을 오르는 이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일자산 능선에 있는 바위로 된 굴입니다.

고려말에 등용된 대학자 이색, 정몽주, 이숭인 등과 절개로
널리 알려진 둔촌 이집선생이 공민왕 17년(1368년) 신돈의
실정 탄핵을 계기로 신돈의 박해를 피해 이곳에 일시 은거하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천호대로와 방아다리길이 만나는 곳에 18m높이의 조명탑.
이는 6,000년 역사를 간직한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출토된 빗살무늬 토기형상으로 표면에 강동구 마크 및 암각화 등을 투조한
형태로 디자인 돼 그 자체가 하나의 조각품으로 특징적이고
정취 있는 도시공간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허브-천문공원은 길동 배수지(수돗물을 공급하는 곳) 위에 다양한 허브와 나무를 심고 별자리와 일출, 월출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원으로, 어린이 놀이 공간, 관천대(觀天臺), 전망데크, 암석원,
자생초화원, 약초원, 허브원(색의 정원, 감촉의 정원, 향기의 정원, 차의 정원, 맛의 정원)과 조깅코스 산책로 등을 조성하였으며 특히 야간에는 282개의 오색 별자리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시시각각으로 색상이 변하는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