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 주 강동뉴스입니다.

지난 9월 2일, 강동구립 둔촌 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했습니다.

둔촌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개관한 천호 청소년문화의집에 이어, 강동구에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청소년들의 교육,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플레이존, 커뮤니티룸, 공유주방, 댄스실, 밴드실 등을 마련해 휴식과 배움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지난 8월 31일, 강동구가 ‘서울청년센터 강동오랑’과 ‘강동구 청년해냄센터’를 통합하고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통합과 동시에 기부채납 받은 시설로 이전하면서 임차료 비용도 절감했습니다.

새 시설은 북카페, 상담실, 청년창업가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동구가 고덕비즈밸리 인근 주민들과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강동01번 마을버스 노선을 연장하고 8월 31일 첫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명일동 한양아파트를 기점으로 강변역까지 운행하던 노선을, 고덕역을 경유하여 동남로, 고덕비즈밸리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연장한 겁니다.

강동구는 앞으로 고덕비즈밸리 내 추가 노선을 확정하고 정류소도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오는 9월 9일, 암사역사공원에서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암사 한마당’ 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암사 1·2·3동 주민들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마을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과 가상현실 체험, 전통놀이 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주민 장기자랑과 가수들의 공연까지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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