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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이수희입니다. 구청장의 말과 글 연설문

이수희입니다.

이수희입니다.

연설문 -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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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팀 뉴미디어팀 작성부서 홍보과
작성자 장경아 전화번호 0234
제목 강동구의회 제307회 임시회 구정연설

 ▪ 행 사 명: 강동구의회 제307회 임시회 구정연설

 ▪ 일    시: 2024. 2. 22.(목) 11:00

 ▪ 행사장소: 강동구의회 6층 본회의장


사랑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존경하는 조동탁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갑진년 새해 처음 열리는 제307회 임시회에서

2024년 구정의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얼마 전 강동구에 GTX-D 경유 확정이라는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과제를 풀 수 있게 함께 도와주신

구민 여러분들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GTX-D 강동구 경유를

이슈로 계속 부각시켜 준 언론인 여러분과 

그 여론을 받아들여 면담 요청에 매번 화답해 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쾌거이기에 자랑스럽고,

의원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향후 3년은 강동의 미래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2024년은 강동의 힘찬 변화를 이어가기 위해

모든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다만,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구 예산 사정도 녹록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사업에 재원을 투입해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효과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겠습니다.


함께 지혜를 모아주십시오.


강동구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업무단지 조성으로

인구 50만이 넘는 거대 자치구가 됩니다.


우리와 인접한 경기도 하남, 구리, 남양주 역시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추진되면서

인구가 현재 125만에서 향후 약 157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강동구에게 배후도시의 성장은

기회이자 위기입니다.


자칫 우리 강동구가 목적지가 아닌

경기 동부권과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단순 경유지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강동구가 명실상부한

동부 수도권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강동구의 발전은 ‘교통’에 해답이 있습니다.

 

구민의 숙원이자 최우선 과제였던

GTX-D 강동구 유치가 첫 단추를 끼웠습니다.


향후 어떠한 정무적 판단도 없이, 

오로지 강동구를 더 크게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역이 놓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지하철 5호선 직결화 사업에

더 집중하겠습니다. 


5호선의 이용 편의와 도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굽은다리역과 둔촌동역을 연결하는 직결화가

꼭 필요합니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도록

서울시,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은 ’28년 개통을 목표로,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은 올해 6월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당장의 교통 민생 해결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강동01번 마을버스는

고덕비즈밸리까지 연장 운행하고 있고, 

3318번, 342번 버스는 증차를 해서

그나마 강남 접근성을 높였지만, 

여전히 많이 부족합니다.

지하철을 연계한 버스 노선 확충을 통해

환승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정책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한강의 33번째 다리는, 고덕대교가 답입니다.

고덕비즈밸리와 함께 강동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고덕대교 명칭 제정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근처 터널 이름에도 우리 강동구가

지명도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동구는 동부수도권 ‘경제’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우리 구의 경제 지도를 

선순환 자족도시로 바꾸는 중심에

고덕비즈밸리가 있습니다. 


입주기업 등과 일자리 협력 방안 마련으로

고용 창출 효과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강동일반산업단지는 올해 

토지 보상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월 1일 자로 산업단지팀을 신설했습니다.

디지털, 엔지니어링 등 첨단지식 기반의

내실 있고 탄탄한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여 운영하겠습니다.


쾌적한 주거환경은 살기 좋은 도시의 출발점입니다.


원도심인 천호대로·양재대로 일대가 

업무,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신흥 주거단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성내3구역과 5구역, 천호1구역 재개발사업 준공과

천호3동 복합청사 준공, 

성내·천호 등 6개소의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둔촌주공아파트를 필두로 하는

17개 단지 재건축사업, 

천호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재개발사업 등을 신속 추진해

양질의 주택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성심을 다하는 ‘복지’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서울시 1위, 

그 명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을 만들겠습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26년까지 동별 1개소로 확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에서는

코딩·영어·예체능 등 양질의 교육형 돌봄을 지원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 통학로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어린이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동명근린공원 지하주차장 출입구 위치는 작년 10월,

고덕초 인근에서 북측 아리수로 쪽으로 변경 결정됐습니다.

26년 준공 때까지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둔촌동 지역과 고덕강일3지구의 학교 현안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주를 앞둔 대규모 아파트들의 경우

초등학생 통학로 문제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대비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 어르신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경로당 건립과 노후 경로당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성내유수지 파크골프장 조성 등

어르신 여가시설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강동어울림복지관이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자,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운영하겠습니다.


학대피해 남아들을 위한 쉼터를 상반기에 개소하고,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는

더 넓은 시설로 이전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천혜의 ‘환경’으로 강동의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우리에게 한강은 숙제이자 희망입니다.


우리 구는 한강 상류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상수원 보호구역 등 여러 규제에 묶여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개발은 잠실까지만 이뤄졌고

강동은 제외되어 왔습니다.


이제 강동구도 한강을 제대로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암사동 유적과 한강 수변을 녹지로 연결하는

암사초록길 사업이 올해 준공 예정입니다.

끝까지 잘 살피겠습니다.


환경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강동 수변의 아름다움을 즐기실 수 있게

스카이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한강 위를 걷는 스카이워크,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고덕대교, 

도시 수변에 활력을 주는 고덕천·망월천,

그리고 암사초록길로 이어지는 

암사동 유적과 암사역사공원.


이렇게만 되면

강동이 품은 한강의 가치를 바로 세울 수 있고,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고품격 ‘문화예술’로 일상의 만족감을 높이겠습니다.


강동아트센터가 지난해부터 명품 공연으로

구민과 예술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좋은 공연과 전시를 보기 위해 사람이 모이면

그만큼 강동구 인지도가 올라가고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강동아트센터가 사람을 불러 모으는

앵커시설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경영에 힘쓰겠습니다.


강일동 제2구민체육센터와

천호동 재정비촉진지구 수영장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해지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현재 공사 중인 두 곳의 거점 도서관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챙겨가겠습니다.


특히, 강동숲속도서관은 어린이들을 위하여

로봇, AI 시설 등을 추가해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장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강동구 그 자체로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강동구 중장기 계획의 설계도가 될

그랜드 디자인 수립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미래 도시계획에서 

강동구가 동부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대안을 찾아 충실하게 담아내는

그랜드 디자인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동탁 의장님과 의원님!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강동에 산다는 것이 자긍심이 되도록,

저와 1천 6백여 명의 공무원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허업(虛業)이 아닌, 실업(實業)의 행정으로

구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가까운 변화부터

강동구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일까지 

빠짐없이 챙기겠습니다.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모두 건강하시고, 

모든 소망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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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2-3425-5440

수정일 :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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