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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부서 일자리정책과 작성자 정*기
작성일 2015-04-29 조회수 336
제목 동물과 공존하는 성숙한 생명도시를 향해

  이제는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동물복지의 대표적 사례,  “강동구 길고양이 급식소”.

 

  처음에 길고양이는 쓰레기봉투를 갈기갈기 찢어 길거리를 더럽혀놓거나, 밤마다 내는 발정음 등으로

‘도시의 골칫거리’라는 이미지가 컸죠.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사람들에게 고양이를 더불어 사는 공존의 대상이라기보다는 퇴치의 대상으로

보게 만들었는데요.

 

  그러나 실제로 길고양이는 무작정 없앤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진공효과’ 때문인데요.

길고양이는 특정 영역을 몇 마리가 공유하는 식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한 지역의 길고양이를 모두 제거한

다고 해도 이웃의 길고양이가 들어와 처음과 같은 밀도가 될 때까지 번식하고, 결국 총 개체 수 변화에는

큰 차이가 없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동구는 TNR을 통해 개체 수를 조절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길고양이를 전멸시킬 실질적인 방안도 없을뿐더러, 올바른 길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TNR은 고양이를 생포해 중성화를 시킨 후 풀어주는 사업인데요 길고양이 급식소는 TNR을 위해 고양이

를 생포하는 작업을 보다 수월하게 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강동구는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며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강풀

웹툰작가의 제안, 관내 미우캣보호협회(대표 김미자)와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와 관련한 관리․

운영방안에 대한 업무협약 등을 거쳐 2013년 5월 전국에서 최초로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캣맘 또는 캣대디라고 불리우는 자원봉사자들이 사료와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치한 급식소는 처음에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 18개에 설치되어 1년간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었고, 그 이후 주민들과 언론으로

부터 혁신적인 민관 거버넌스 사업으로서 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및 동물복지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좋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기존에 47개였던 급식소를 올해 60개로 확대하고, 급식소 디자인도 새롭게 개선

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새 급식소 상자는 구청에서 먼저 디자인 개선과 관련한 제안을 했고, 미우캣

보호협회 김미자 대표가 동물사료업체인 ANF대산물산(주)에 제작기부해 줄 것을 제안하자, ANF대산

물산(주)에서 수락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급식소급식소2

 

  또 강풀 웹툰작가가 급식소 지붕에 붙일 디자인 스티커 도안을 재능기부하였고, 급식소 모형에 대한

제작시안은 유진공방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ANF대산물산(주)은 이뿐 아니라 미우캣보호협회를 통해 올해 말까지 총 9.5톤의 사료도 후원할 예정

입니다.

 

  강동구는 지난 4월 21일 구청 앞 광장에서 ANF대산물산(주)에서 강동구에 새 급식소를 전달

하는 방식으로 ‘길고양이 급식소 상자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새 급식소는 30일까지 강동구 구석구석 설치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강동구는 동물복지를 선도하는 도시로,  인간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첫발로서 길고양이 급식소를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자리경제과 생활경제팀 : ☎02-3425-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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