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 사 명: 제97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

 ▪ 일    시: 2024. 6. 8.(토) 17:00

 ▪ 장    소: 강동구 일자산 잔디광장

  안녕하십니까. 인사드리겠습니다. 강동구청장 이수희입니다. 제가 어제 새벽에 비 떨어지는 소리에 좀 걱정이 돼서 잠이 깼었는데, 계속 날씨를 지켜보다가 중간에 비가 그치길래 역시 강동구는 복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강동구민분들 복이 많으신 것 같아요. 

  오늘 날씨가 화창하게 개고 걷기대회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런 행사를 준비하는 게 품이 참 많이 듭니다. 그래서 1년에 두 번 하던 걸 작년부터 1년에 한 번 6월 첫째 주에, 그린웨이 걷기대회와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5070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가수분들을 초청해서 여름밤의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준비해 주신 이문용 강동구체육회장님을 비롯한 강동구체육회 이사님들, 부회장님들, 그리고 또 지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오프닝 행사에서 너무 멋진 모습 보여준 강동구 태권도 시범단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번 큰 박수 보내주세요. 

  그리고 6월이 보훈의 달인데 우리의 영웅들과 가족들이 또 함께해 주셨습니다. 지금 보니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회장님들 비롯해서 회원 여러분들 많이 참석하셨는데, 참전 영웅들께 큰 박수 보내주십시오. 이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의 현재가 있는 거니까요. 6월 6일 현충일이 지났지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해 주신 진선미, 이해식 의원님, 전주혜 당협위원장님, 시의원님들과 구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양한 각 동의 직능단체 회장님들, 그리고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엄기순 회장님,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인사말 드릴 때 제가 깜빡 놓친 분들이 계실까 봐 항상 걱정인데, 오늘 만일 그랬다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첫째도 둘째도 안전입니다. 특히 자전거 경품 때문에 무리하게 완주하지 마시고, 중간에 힘드시면 꼭 의료진 도움을 받으시고요. 포기도 용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안전하게 잘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GTX-D 강동구 경유가 올해 초 확정이 되었죠. 그리고 강동구는 그뿐만 아니라 지금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느끼시겠지만 어제보다는 오늘이 나아지고 있고,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강동구 성장과 발전, 같이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파이팅!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