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 사 명: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기공식

 ▪ 일    시: 2024. 5. 30.(목) 14:00

 ▪ 장    소: 동명근린공원

  안녕하십니까. 강동구청장 이수희입니다. 

  공사라는 것이 알 수가 없긴 하지만 오늘 기공식 이후로 계획대로 된다면 공사가 시작이 되고 2년 남짓 후에 200면이 넘는, 여러분들이 이용 가능한 주차장이 이곳에 완공됩니다.

  그 사이에 우리 구청 직원들과 또 고덕 1,2동 직능단체 회장님들 너무나 고생 많으셨고요. 또 협조해 주신 주민들과 구의회 의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2022년 7월 1일, 취임을 하고 맞닥뜨리게 된 동명근린공원 출입구 변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서 정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주차행정과가 주관 부서가 돼서 교통행정과, 또 유관기관들 특히 서울시와 경찰서, 굉장히 애를 많이 쓰셨고요. 

  우리 부서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제가 생색을 좀 내야 되겠어요. 이게 공원이기 때문에 푸른도시과를 포함해 건축과, 도로과, 치수과, 기획예산과에서도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이 공사가 200억이 넘는 사업비가 드는데 지금 제가 봤을 때는 한 15%에서 20% 정도 예산이 더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건설할 때 그 정도 공사비가 애초 계획 단계에서보다 더 들더라고요. 시 예산 문제는 서울시 의원님들인 이종태, 박춘선, 김영철, 장태용, 김혜지 시의원님 다섯 분이 전혀 걱정 안 하게 해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 구비에서도, 예산 때문에 공사가 지체되는 일은 없을 거라는 약속을 드립니다. 공사하다가 생각 못 한 변수에서는 어쩔 수 없지만, 예산 문제에 있어서는 계획된 공사 기간 안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우선 배정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구의회 도움이 절실합니다. 

  서회원 행정복지위원장님, 조동탁 의장님 대신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함께해 주신 이원국, 박원서, 양평호, 문현섭, 한진수, 이희동 의원님들께 부탁드린다는 의미로 큰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이 이면 도로도 좁고 또 고덕초등학교와도 가깝기 때문에 이 공사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제일 우선해야 되는 것은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우리 주민들께서 좀 인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소음이나 분진, 진동 등 이런 것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2년 후에 편안한 주차 환경과 또 더 예쁘고 이용하시기 편한 공원으로 탈바꿈 할 것이기 때문에, 그런 기대를 하시면서 좀 참아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도 같이 드리겠습니다. 

  거듭 우리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년 후에 여러분들께서 슬리퍼 신고 나와서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동명근린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할 수 있도록 계속 잘 챙겨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