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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이수희입니다. 구청장의 말과 글 연설문

이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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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팀 뉴미디어팀 작성부서 홍보과
작성자 양은정 전화번호 02-3425-5442
제목 지금은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죠. 저도 변호사가 다섯 번째 직업이에요.


 ▪ 행 사 명: 내일(My Job)을 만드는 2022년 강동 취업박람회
 ▪ 일    시: 2022. 11. 16.(수) 14:00
 ▪ 행사장소: 강동구청 열린뜰


  안녕하십니까. 강동구청장 이수희입니다.
  지금 구청 열린뜰에 마련된 취업박람회 부스들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제 나이가 지금 53세인데요, 한창 구직활동을 했던 막막했던 20대 때가 생각나면서, 한편으로는 지금 이 시간이 너무나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오늘 젊은 친구들이 구직활동을 하러 올 거라고 예상했는데, 오히려 중장년층이 더 많이 계신 걸 보고, 제가 일자리에 대한 생각을 잘못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여성들의 경력 단절’에 대해서는 많이들 얘기하는데 ‘중장년 일자리’는 소외됐던 이슈가 아닌가 하는 깨달음을 오늘 지금 열린뜰에서 얻고 올라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 자리에도 중장년층이 상당히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사연으로 구직활동을 하게 됐는지 세세한 건 모르지만, 그 어느 세대보다, 그 어느 나이대보다 훨씬 힘드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죠. 저도 변호사가 다섯 번째 직업이에요. 20대 때 이것저것 굉장히 헤매고 살았는데, 그것이 자양분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한 직장에서는 지지리 일을 못한다고 바보 취급을 받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그건 제 적성에 맞지 않았을 뿐이고 거기서 같이 지내던 사람들이 저하고 맞지 않았을 뿐이에요. 제가 못나서가 아니고. 물론 거기서 ‘나’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죠.


  강동구청에서는 세대를 불문하고 구직활동을 하는 분들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많이 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여러분들 이렇게 뵙게 돼서 무척 반갑고, 제가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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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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