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 사 명: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함께하는 힘찬 강동! 자랑스러운 어르신 축제
▪ 일 시: 2022. 9. 30.(금) 14:00 ▪ 행사장소: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
안녕하십니까. 강동구청장 이수희입니다.
10월 2일은 노인의 날입니다. 또, 10월은 경로의 달입니다. 그래서 오늘 강동구청은 강동구 노인회, 각 복지관 관장님들과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보면서 박수를 치시는 어르신들 보면서 저는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이 참 해맑으시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변화에도 감동을 받으시는 모습이 저한테도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지금 여기에 30년대·40년대 생 어르신들이 많이 와 계시죠,
제 아버지가 36년생이고 어머니가 40년생이신데, 저희 부모님 인생을 돌이켜 보면, 고생을 제일 많이 한 세대가 그 세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제 강점기뿐 아니라 6·25도 겪으시고, 산업화 시대에 모든 고생을 다 하신 분들이 그 세대의 어르신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 여자 어르신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편 기도 맞춰주시고 시부모님 장례에다 이제는 또 증손자까지 봐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마 신체가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다 쓰고 있는 세대가 지금 어머님 아버님 세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어르신들께 감사를 표하는 이 시간이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고 오히려 모자라지 않았나 싶습니다.
강동구청뿐만 아니라 여기 있는 강동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들 모두 힘을 합쳐서, 우리 어르신들 잘 모시는 그런 강동구, 최선을 다해 만들겠습니다.
어르신들 오래오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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