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년층 부문 서울 지역 본선 진출자 16명 중 3명이 강동구민…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 고령층 1명·장년층 3명 본선 진출…오는 16일부터 본선 대비 특강 열고 실전 준비 적극 지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국민행복 아이티(IT) 경진대회 지역 예선에서 강동구 구민 정보화 교육을 이수한 4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하면서 정보화 교육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행복 아이티(IT) 경진대회’는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으로 열리는 대회로, 2003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지난달 16일 열린 예선 대회에서는 전국 참가자 총 1,201명 중 108명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 중 강동구 참가자는 총 4명으로, 고령층 부문에서 1명(이승부, 82세), 장년층 부문에서 3명(한미선, 63세 / 이승은, 59세 / 성은숙, 58세)이다. 특히, 강동구는 장년층 부문 본선에 진출한 서울 지역 참가자 16명 중 가장 많은 3명의 참가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구민 정보화 교육장에서 ‘경진대회 대비반’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실전 감각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해 왔다. 또한 구는 오는 9월 9일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리는 본선에 대비해 8월 16일부터 특강을 마련하고 본선 진출자들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심건희 스마트도시과장은 “네 분의 본선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본선 무대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