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교회, 길동 직능단체회원, 통장, 드림드림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 이어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길동은 지난 16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아동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200만 원을 모금하였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해당 금액의 2배를 지원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길동에서는 본인 적립액이 부담되는 가정을 돕기 위해 후원자를 모집했다.
길동에 소재한 은평교회(담임목사 박지현)는 600만 원을 후원하며 매년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 밖에도 직능단체회원, 통장, 드림드림사회적협동조합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건냈다. 이번에 모금된 후원금 1,200만 원은 1년 동안 아동 20명에게 1인당 60만 원씩 지원된다. 각 아동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120만 원을 더해 연간 18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하게 된다.
조세현 길동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