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2개 단체 선발 예정…대표자가 만 40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라면 지원 가능
- 중장년층이 인생 후반기에도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5월 12일까지 강동50플러스센터 내 공유사무실에 입주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개관한 강동50플러스센터는 우수한 창업 상품과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공유사무실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 초 공식 회원 수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중장년 지원 정책의 중심 기관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유사무실 입주단체 모집 규모는 총 12개 단체이며, 입주자격은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창업·창직을 준비하는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이다. 다만, 미디어 전용 공유사무실의 경우에는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미디어 관련 단체인지의 여부가 심사 요건에 포함된다.
모집공고일 기준 대표자가 만 40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라면 지원 가능하고, 만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또는 대표자가 강동구민인 경우에는 우선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숙련된 경험과 관련 네트워크를 보유한 역량 있는 중장년 세대의 창업을 위해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한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중장년층이 인생 후반기에도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발 예정인 12개 단체는 지정석·자유석 11개 단체(입주기간: 2025. 6. 1.~2026. 5. 31.), 미디어 전용 공유사무실 1개 단체(입주기간: 2025. 6. 1.~2025. 11. 30. / 6개월 시범운영 후 6개월 연장 여부 검토)로 구분되며, 입주는 6월 1일부터 가능하다. 또한, 월 이용료는 사무실 규모에 따라 다르며, 입주단체는 개인 사무공간 외에도 탕비실, 회의실 등의 공용 시설과 사무집기를 이용할 수 있고, 창업교육, 컨설팅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
